후쿠오카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됐던 건, 역시 ‘숙소’였어요.
감성도 좋고 위치도 좋아야 하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곳! 이 숙소는 진짜... 완전 대박.
무료 맥주 타임, 세련된 감성, 미친 가성비에… 다음에도 무조건 또 묵고 싶은 그런 곳!
그 모든 걸 만족시킨 곳이 바로 여기, 더 라이블리 하카타(THE LIVELY HAKATA)였답니다.
후쿠오카 도착!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로 가볍게 이동하기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본격적인 자유여행이 시작됐어요.
사실 일본에 처음 와봤는데, 후쿠오카는 그나마 시내 이동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 (사실 친구가 알아서 데리고 가줌 ㅎㅎㅎ)
먼저 국제선 터미널 4번 출구로 나가서,
📍1번 승차장(홈)에서 국내선 터미널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했어요.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한글 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아요!)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지하철로 환승! 후쿠오카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랑 에스컬레이터 타고 캐리어 끌고 이동하는 것도 정말 수월했답니다.
📍공항역에서 나카스카와바타역(中洲川端駅)까지는 딱 4정거장!
이동 시간은 10분 남짓이었고, 결제는... 음... 사실 좀 헷갈려서 그냥 비자카드 긁었어요🤣
요금은 약 2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고, 나중에 카드내역 보고 확인했어요 ㅎㅎ
📍나카스카와바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따라 도보로 5분 정도만 걸으면 오늘 소개할 숙소, '더 라이블리 하카타(The Lively Hakata)'가 딱!
후쿠오카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 동선, 버스 안 타고도 충분히 가볍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서 완전 추천이에요.
지하철만으로도 캐리어 여행 전혀 문제 없습니다!
더 라이블리 하카타 위치 정보
더 라이블리 하카타 (THE LIVELY HAKATA FUKUOKA)
- 주소 : 5-2-18 Nakasu, Hakata-ku, Fukuoka, Japan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 객실 수 : 총 224개 (모든 객실 에어컨 완비)
- 공식 사이트 : https://www.livelyhotels.com/thelivelyfukuoka
- 가장 가까운 역: 나카스카와바타역3번 출구 (도보 약 3분)
- 후쿠오카 숙박 시 도시세가 별도로 부과됩니다. 이는 법적으로 정해진 사항이며, 1인 기준 1박당 약 JPY 200~500 정도이며, 세금 포함 금액입니다.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 시 현장에서 청구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1층 라운지 분위기 – 모던+힙한 감성 그 자체!
숙소에 발을 딛자마자 느껴진 건 단 하나, “여기 분위기 미쳤다…” 였어요.
어두운 톤의 조명에,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여기에 로비 라운지 한쪽에서 흘러나오는 힙한 음악까지 더해지니
라운지 안쪽에 위치한 작은 바에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혼자 여행 온 저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이게 바로 ‘라이블리’한 분위기란 말인가요?
특히 밤 시간대엔 마치 음악 라운지나 클럽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기운이 공간 전체에 퍼져 있었어요.
여행 첫날, 숙소에만 있어도 이미 하루치 힐링 완료될꺼 같아요.
해피아워 – 매일 17:30~18:30 무제한 맥주&칵테일!
이 호텔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핵심 포인트!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투숙객 전용 무료 해피아워 타임이에요.
무려 생맥주, 하이볼, 레몬사워가 무제한 제공! 🍹
- 바텐더가 직접 따라주는 생맥주의 맛은 생각보다 퀄리티 있음!
- 스탠딩 바 형식이지만, 테이블도 적당히 있어서 앉아 마시기도 OK
- 음악이 워낙 흥겨워서 분위기는 거의 파티 수준 🎶
- 혼자 와도 옆자리 사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옴!
이 해피아워만으로도 숙박비 본전은 뽑았다 싶을 정도로 분위기와 서비스 모두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음악이 너무 흥겨워서 “나 지금 춤춰도 되냐?” 싶을 정도 ㅎㅎㅎ여행 첫날, 이 한 잔으로 기분 제대로 업! 되더라고요.
2층 라운지 – 자유롭고 실용적인 여행자들의 아지트
1층이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 라운지’였다면, 2층은 여행자들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에요.
- 24시간 개방된 공용 라운지
- 전자레인지, 간이 주방, 커피머신까지 완비
- 당구대와 좌식 공간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 외부 음식도 이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음
피곤한 하루 끝에 포장해온 음식을 조용히 먹고 싶을 때, 아침 일찍 나가기 전에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혹은 누군가와 가벼운 게임이나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 딱 필요한 만큼의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특히 여행 중 배달 음식이나 편의점 도시락을 사온 분들에게는 이 라운지가 정말 유용하게 느껴질 거예요.
좁은 객실이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 소소하지만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거든요.
2층 라운지는 말 그대로 '여행지의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답니다.
객실 –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깔끔한 공간
더 라이블리 하카타의 객실은 전반적으로 작지만 효율적인 구조가 인상적이에요. 딱 필요한 만큼의 공간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었어요.
깔끔함 + 센스 있는 디테일
- 침구류는 정말 푹신푹신하고 깨끗해서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 간접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밤에 힐링하기 딱 좋았어요
- 작은 테이블과 스툴, TV, 티포트, 미니 냉장고 등 기본 편의시설도 완비
- 실은 아담하지만 세면대, 샤워시설, 어메니티( 1층엘베타기전 챙기세요) 까지 꼭 필요한 것들은 다 있음
침대 쿠션 디테일이 귀엽다?!
침대 위 쿠션이 끈으로 묶여 있는 인테리어 포인트, 너무 인상 깊었어요.처음엔 ‘어? 왜 이렇게 해놨지?’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귀엽고 센스 있는 디테일!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이 객실에도 녹아 있었어요.
참고로, 방음이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그런지 꿀잠 자고 전혀 불편함을 못 느꼈어요.
조식은 아쉽게도 못 먹었지만…
조식 제공 시간: 두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돼요
1부: 07:00–08:30
2부: 08:30–09:30 (마감 10:00)
예약 방식:
더 라이블리 하카타의 조식은 일본식 혹은 서양식 중 선택할 수 있고, 갓 구운 크루아상과 크로플, 후쿠오카산 쌀밥과 생선 요리 등으로 구성돼 있어요.
체크인 시 시간과 스타일을 정하면 되고, 플레이팅이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대요.
이번 여행에서는 일정상 시간이 맞지 않아 조식을 아쉽게도 못 먹었어요.다음에는 꼭 느긋하게 일어나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요.
완벽한 위치 – 텐진과 하카타 사이, 어디든 가깝다!
더 라이블리 하카타는 덴진과 하카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정말 최고예요.
- 나카스카와바타역 도보 5분
- 하카타역, 텐진역 도보 or 1정거장
- 캐널시티, 나카스강 산책로, 이자카야 밀집 지역 도보권
- 밤에도 환하고 안전한 번화가라 혼자 여행에도 부담 없음
- 특히 근처에 분위기 좋은 로컬 술집, 드럭스토어, 쇼핑거리까지 밀집돼 있어 여행 내내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더 라이블리 하카타는 진짜 입지가 미쳤어요.
후쿠오카 중심 번화가 한가운데라서 텐진, 나카스, 캐널시티까지 전부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숙소 나서면 바로 편의점, 맛집, 이자카야가 줄줄이! 밤 늦게까지도 거리가 밝고 활기차서 무섭지 않고,
1일 1야식하러 슬리퍼 끌고 나가도 딱 좋아요. 특히 젊은 여행자들에겐 말 그대로 최적의 위치!
하루 마무리는 편의점 맥주 하나 들고 숙소로 돌아오며 후쿠오카 밤공기 즐기는 그 감성…
그냥 거기서부터 여행이에요.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쇼핑, 야식, 술 한 잔까지 다 되는 이 입지, 진짜 후쿠오카 숙소 고민 중이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가성비? 그냥 미쳤어요
더 라이블리 하카타는 그냥 잠만 자는 호텔이 아니라,
여행 중 ‘쉼’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에요.
솔직히 이 정도 시설에 이 정도 서비스면 더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었어요.
그리고 수화물을 맡기면 공항이나 하카타역에서 수령할수있는 시스템이있더라구요. 이런것도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많은 짐이없어서 그냥들고 다녔지만..짐많은 사람들은 이용하면 좋을듯.
이 모든 걸 경험하고도 숙박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분위기, 부대시설, 위치, 가격까지… 진짜 ‘가성비 숙소’라는 말이 딱이에요. 첫 후쿠오카 여행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이 호텔 덕분에 완전 편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다음 후쿠오카 여행 때도 재방문 100% 예정!
더 라이블리 하카타 위치와 예약정보
더 라이블리 하카타(THE LIVELY HAKATA) 위치 : 더 라이블리 하카타(THE LIVELY HAKATA)
더 라이블리 하카타(THE LIVELY HAKATA) 예약정보: 사이트나 네이버 검색해도 되고 구글에서검색 아고다 호텔스 트립스닷컴에서도 가능하니 할인 많이 되는 곳으로 예약해보세요^^*
총평 – 후쿠오카 초행자부터 혼행러까지 만족할 숙소!
더 라이블리 하카타는 깔끔한 시설, 감각적인 라운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뛰어난 입지 덕분에 후쿠오카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정말 최적의 선택이었어요.
특히 혼자 여행하거나 커플, 친구끼리 오는 자유여행자라면 분위기부터 가성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어요.
지하철역 도보 5분 거리, 덴진과 하카타 중간이라는 위치는 여행 동선 짜기에도 효율적이고,
무료 해피아워와 24시간 개방된 라운지는 ‘숙소에서도 힐링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큰 장점이에요.
추천 대상: 자유여행객, 백패커, 혼행러, 커플, 도심 감성 좋아하는 분, 후쿠오카 첫 여행자
비추천 대상: 넓은 객실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자, 호텔에서 럭셔리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
후쿠오카 여행에서 편안하고 감성적인, 그리고 경제적인 숙소를 찾는다면 The Lively Hakata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다음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저는 또 이곳을 선택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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