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후쿠오카 여행 1일차 | 더라이블리 호텔·맛집·나카스강 야경·편의점 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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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 설레는 공항에서

후쿠오카로 떠나는 날, 공항에서부터 이미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시작이 반이잖아요? ✈️
“아 드디어 일본이다!” 하는 설렘을 가득 안고 비행기에 올랐어요.

여행은 항상 즐거운거 같아요~ 너무 설레여>_< 처음으로 가는 일본여행 잘다녀와야지 ^^  

하늘에서본 남해 완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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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출발과 호텔 첫인상- 더 라이블리 하카타 호텔

📌 더 라이블리 하카타 호텔 (THE LIVELY HAKATA)

📍 주소: 5-2-18 Nakasu, Hakata-ku, Fukuoka, 810-0801
🚉 나카스카와바타역 도보 1분

깔끔하고 감각적인 로비 인테리어

호텔에 도착했을 때 첫인상은 깔끔하고 예쁘다! 였어요.
모던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로비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맥주와 하이볼 무료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

체크인 후, 로비에서 매일 17:30~18:30, 투숙객에게 무료로 생맥주, 하이볼, 주스을 제공해주는데… 솔직히 이거 하나만으로도 선택할 이유 충분했어요🍻 “공짜인데 왜 이렇게 맛있냐!” 싶더라구요.

칫솔, 면도기, 화장솜, 귀이개 등등! 필요한 어메니티를 직접 골라서 챙길수있는 어메니티바 가있느데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고르기도 쉽고 예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방 자체는 크지 않지만, 정말 깔끔하고 구조도 효율적이에요.
특히 침대 위에 쿠션을 ‘묶어둔’ 디테일이 인상적이었어요. 뭔가 깔끔하면서 귀여운 느낌?!ㅎㅎㅎㅎ

더 라이블리 하카타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1층, 2층 모두 라운지가 자유롭게 개방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혼자 여행 왔다면 책 한 권 들고 내려가기도 좋고, 친구랑 가볍게 수다 떨기도 좋은 분위기였어요.

더자세한이야기를 알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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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마 나카스 (Marutama Nakasu) 에서 오코노미야키 한 판

📌 마루타마 나카스 (Marutama Nakasu)

📍 주소: 3-6-7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 나카스카와바타역 도보 약 3분

 

첫 끼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마루타마 나카스로 향했어요.
외관은 소박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활기찬 철판소리가 반겨주더라구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 톡톡 올려진 그 비주얼… 사진 찍고 싶더라니까요

 한 입 베어 먹으면 양배추의 아삭함, 반죽의 쫄깃함,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확 퍼져요.
가리비 버섯 버터 철판구이는 뭐 말안해도 맛잇어요 그리고 가지튀김이라고 하는데 국물이 잇는 가지튀김은 정말 좋았답니다. 

원래 맥주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이 날 따라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왜 이리 맛있던지…!

오코노미야키 한 입, 맥주 한 잔. 딱 그 조합으로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일본 여행 오면 맥주는 꼭 마셔야 한다”는 말, 이제야 절감했답니다ㅎㅎ

여기는 진짜 현지인의 맛과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듯~~~!!

여기의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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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토리 토킨( Yakitori Tokin) 에서 사케 & 꼬치

📌 야끼토리 토킨 
📍 주소: 1-9-19 Imaizumi, Chuo Ward, Fukuoka, BuLaLa 102, 810-0021
🚉 텐진남역 도보 약 4분
☎️ 050-5487-8992

 

2차는 후쿠오카 로컬 선술집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야끼토리 토킨으로 갔습니다.
따뜻한 조명과 나무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가 아늑했고, 카운터석에서 직접 숯불에 구워지는 꼬치를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메뉴판 & 우리가 주문한 메뉴

이곳의 시그니처는 브랜드 닭 伊達鶏(Date-dori)을 사용한 닭꼬치였어요. 겉은 바삭, 속은 육즙이 촉촉하게 살아있어서 진짜 최고였어요.  메뉴판 보면 여러 가지 꼬치 종류 + 사케/주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는 다양하게 음식들을 먹어봤어요 닭꼬치는 당연히 먹고, 닭껍질, 와사비참치마요, 숙성회등 많은 것들을 먹었답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의 사케와 꼬치의 짭조름함이 잘 어울렸습니다.
“아… 여긴 무조건 다시 와야 해”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닭고기 겉은 바삭하게 숯불 맛 나고, 안은 촉촉, 육즙 있는 게 딱 좋았고요. 사케랑 같이 먹으면 “이 조합 뭐야” 싶을 정도로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여기에서는 사케~~!!!!! 일본의 사케가 저렴하다는거 알고계시죠? 무조건 먹어야하는 사케랍니다.ㅎㅎ 

저희는 신정 No.6 S-type (新政, 아키타)와 아카타케 (赤武, 이와테현) 아카부준마이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신정 No.6 S-type (新政, 아키타) 이 사케가 압도적으로 맛있긴했어요.. 가격도 두배 맛도 두배!!  술같지 않은 깔끔함이었답니다. 

테이블 상태 보이시죠? 우리 완전 싹쓸이했어요🤣 진짜 한 점도 안 남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술도, 안주도, 분위기도 완벽했던 밤✨

여기는 한번더 가도 아깝지 않았어요. 

여기의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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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 – 베리베리믹스 후기 

토킨에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일본에서만 판다는 이것!@_@ 이건 꼭 먹어보라고 했는데.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이거 진짜 매일 먹었어요. “베리베리 믹스 스무디(ベリーベリーミックススムージー)”.
냉동과일이 들어있는 컵을 계산 후, 매장 내 스무디 기계에 넣으면 몇 초 만에 갓 만든 스무디가 완성돼요!

이날 선택한 블루베리맛은 정말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인상 깊었고, 진하고 시원한 베리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정말 카페 뺨치는 퀄리티! 디저트에 진심인 일본다운 편의점 간식이었어요.

✔️ 한 손에 들고 마시기 좋은 사이즈
✔️ 300엔대 가격으로 만족도 200%!
✔️ 여행 중 목 축이기에도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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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강 야경으로 밤 마무리

후쿠오카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나카스강 야경🌉이었어요.
강가를 따라 반짝이는 가로등, 네온, 작은 배들 불빛이 비치는 모습… 조용히 걷다 강가 벤치 앉아 있으면 마음이 정리되더라구요. 모든 게 여행의 한 장면으로 각인되었어요.

새로운 나라에서 맞이하는 첫날 밤, 이런 풍경 덕분에 “여기 잘 왔다”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여행은 결국 풍경이 완성한다”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후쿠오카 오면 나카스강은 무조건 들러야 할 코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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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위치 팁

후쿠오카 첫날 일정은 완벽했어요.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호텔 → 맛집 1차 → 선술집 2차 → 디저트 느낌 쉐이크 → 야경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아서, 여행 starting부터 기대치 높게 잡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고, 바라보며 하루를 꽉 채웠어요.
솔직히 반말로 말하자면, “첫날부터 너무 완벽했어!” 다음 날이 더 기대될 정도로 멋진 시작이었습니다.

 

위치 팁을 좀 더 주자면:

• 숙소는 나카스카와바타 역 근처 호텔들이 좋아요. 더 라이블리 하카타 호텔 강추!
• 마루타마 나카스 & 야끼토리 토킨 같은 맛집들은 저녁 늦게 먹는 여행자에게 딱이고, 특히 내비게이션 앱에 “Nakasu” 또는 “Tenjin-Minami+焼鳥” 검색하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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