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2박 3일 여행 중, 가장 감정적으로 남았던 순간은 단연 이곳!
바로 속초 해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해변 관람차, 속초아이입니다.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이런 높이 올라가는 거 정말 못하는 편인데요…
이번엔 용기내서 동생 덕분에 탑승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웬걸, 무서운 줄도 모르고 끝까지 감동만 가득했던 시간…!
속초 바다와 설악산을 한눈에 담는 이색 체험, 지금부터 찐후기 남겨볼게요💙
속초아이 이용 정보 (2025년 기준)
관람차는 총 36대로, 6명씩 탑승 가능해서 최대 216명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진짜 포인트는, 이 관람차가 속초 바다 바로 앞 해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오션뷰 관람차라는 점이에요!
속초아이, 직접 타본 생생후기
속초아이는 청호해안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높고 큰 대관람차인데요,
가는 길에 마주친 속초해수욕장, 정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햇살은 제법 뜨거웠고, 바람은 바다 내음을 가득 안고 불어오고, 끝도 없이 펼쳐진 백사장은 그 자체로 그림 같았죠.
사실 걸을 땐 ‘너무 덥다…’ 했지만, 막상 지나고 나니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껴졌어요.
속초 바다는 항상 그렇듯, “덥고 찝찝해도 결국 ‘좋다’로 남게 되는 곳”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속초아이로 향하는 길목부터 이미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 그게 바로 속초 여행의 매력 아닐까요?
멀리서도 보이는 속초아이의 흰색 거대한 원형이 바다와 어우러져서 뷰 자체가 그림 같았어요. 사진 찍기에도 진짜 좋았어요.📸
처음엔 “나 저거 못 탈 것 같아…” 하고 망설였는데, 친한동생이 갑자기 "이거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니 타봐야 되지 않겠어?" 그래서 표를 예약했어요. 탑승 안 할 수가 없었죠. 무서운 줄도 잠시, 올라가자마자 펼쳐지는 속초의 푸른 바다 뷰에 입이 절로 벌어졌어요.
바로 앞은 에메랄드빛 바다, 뒤로는 웅장한 설악산이 어우러져서 한 칸, 한 칸 천천히 올라가는 그 시간 자체가 하나의 힐링이었어요.
바람 소리도 살짝 들리고, 관람차 안은 의외로 너무 안정적이라 흔들림 없이 편안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람차 내부가 에어컨 빵빵해서 한여름에도 더위 걱정은 끝!
감동은 이렇게 시작된다
사실, 동생이랑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기도 했고 요즘 감정이 자꾸 울컥했는데,
갑작스러운 선물과 함께 속초 바다를보며 감동을 먹었지 모예요. 이런 게 바로 소중한 여행의 조각이구나, 싶더라고요.
창밖 풍경도 예쁘지만 그 속에서 나눈 대화, 그리고 그 순간의 공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속초아이, 무서워서 망설이던 저 같은 사람도 꼭 한번 타보셨으면 해요.
생각보다 전혀 무섭지 않고, 정말 감동만 남는 순간이에요.
TIP! 속초아이 방문 꿀팁
- **해 질 무렵(18시~19시)**에 타면 해넘이와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요. 인생샷 타이밍📷
- 관람차는 약 15분 정도 천천히 회전하니까 너무 짧지도 않고, 여유롭게 풍경 감상 가능해요.
- 사람이 몰리는 점심 이후 14~16시쯤은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속초 시민이라면 신분증 필수 지참! 할인 요금 적용돼요.
총평: 속초에서 감동 받고 싶은 사람, 여기로
속초아이, 그저 바다를 보는 장소가 아니었어요.
하늘 위에서 속초의 풍경을 마음에 담고, 소중한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공간이었답니다.
✔️ 국내 유일 해변 오션뷰 관람차
✔️ 설악산과 바다를 동시에! 인생샷 가능
✔️ 에어컨 완비로 여름에도 OK
✔️ 감동이 필요한 순간에 딱인 힐링 스팟
속초에 간다면 단순 관광지가 아닌, 마음까지 채워주는 속초아이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보세요.
속초아이 위치는
#내돈내산속초 #내돈내산 #속초여행 #속초아이 #속초아이후기 #속초관람차 #속초가볼만한곳 #속초핫플 #속초데이트코스 #속초인생샷 #속초아이요금 #속초해변카페 #속초오션뷰 #속초가족여행 #강원도여행지 #속초힐링 #속초이벤트장소 #속초선물 #속초청호동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에서 꼭 들르는 나만의 책방, 문우당서림 (6) | 2025.07.05 |
---|---|
속초 2박 3일 여행기|로컬맛집부터 감성카페까지, 여유와 맛으로 가득했던 여정 (9) | 2025.06.23 |
한국해비타트 2025년 6.6km 걷기대회 후기(현충일 남산 걷기 + 명동 발마사지 & 왕비집 돼지갈비 정식까지!) (7) | 2025.06.11 |
[익산 가볼만한 곳]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 익산 숨겨진 힐링 스팟, 아가페정원 산책기책 후기 (7) | 2025.06.08 |
광안리 바 추천 썰스데이파티에서 즐긴 칵테일과 감성 테라스 후기 (5) | 2025.05.08 |
부산 여행 1일차 | 비오는 날 부산 여행 흰여울마을, 에테르 카페, 원조부산족발 친구들과의 밤 (4) | 2025.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