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4층 타카오 텐푸라 방문 후기. 바삭한 튀김 정식과 일본식 서비스가 돋보이는 현지 인기 맛집!"

온천에서 후쿠오카 시내로 이동한 날, 버스로 1시간 반 정도 달려오니 슬슬 허기가 지더라구요.
그래서 “후쿠오카 하면 튀김이지!” 하고 찾은 곳이 바로
캐널시티 하카타 4층에 있는 <타카오 텐푸라(Takao Tempura)>예요.
백화점처럼 큰 복합몰 안이라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고, 4층 식당가는 다양한 맛집들로 꽉 차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오픈 키친 형태로 튀김을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곳이라 자연스레 발걸음이 멈췄답니다.
타카오 텐푸라 매장 정보
📍 주소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2-1
캐널시티 하카타 4층 シネマストリート 내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기준)
📞 전화번호
+81 92-263-1230
✔️ 편의시설
- 포장 가능
- 혼밥 환영
- 주차 가능(캐널시티 공용 주차장)
타카오 텐푸라 매장 분위기
내부는 따뜻한 조명 아래 나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가게 안쪽엔 일본인 셰프들이 분주하게 튀김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튀김소리가 ‘지글지글’ 들릴 때마다 식욕이 자극되는 그 느낌!
테이블석도 있지만 저는 요리 과정을 바로 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을 선택했어요.

눈앞에서 바삭하게 튀겨지는 재료를 보고 있으니 식사 전부터 군침이 도는 거 있죠.

QR코드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아리가토고자이마스~”라는 인사에 자연스레 기분도 좋아졌답니다.
타카오 텐푸라 메뉴판 & 주문한 메뉴
타카오 텐푸라는 정식(定食, Teishoku) 메뉴 구성이 다양했어요.
제가 주문한 건

✅ 스페셜 다카오 정식(Special Takao Teishoku, ¥1,980)
✅ 제철 채소 정식(Seasonal Vegetables Tempura Teishoku, ¥1,600)
모두 밥 + 된장국 + 튀김 + 소스 + 반찬 세트로 구성돼 있었어요. 여기에 맥주!!
튀김 구성과 맛
제가 주문한 스페셜 다카오 정식에는 새우,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흰살생선, 김말이 등
다양한 튀김이 깔끔하게 나왔어요.



튀김옷은 얇고 바삭했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었어요.
특히 가지튀김은 기름기가 거의 없고 속이 촉촉해서 깜짝 놀랐어요.


함께 나온 다시 베이스의 텐츠유 소스는 한국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느껴졌답니다.
같이 나온 채소절임(츠케모노)도 정말 맛있었어요.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구요.
일본 맥주 한 잔까지 곁들이니 그야말로 완벽한 한 끼였어요
직접 본 셰프의 손끝
눈앞에서 셰프가 재료를 하나씩 튀기며 “지금 막 튀겼어요~”라는 듯 미소로 건네줄 때마다
일본 특유의 세심한 서비스 정신이 느껴졌어요.
기름 냄새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튀김을 내올 때마다 기름을 갈아주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래서 일본 튀김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타카오 텐푸라 위치 및 접근성
캐널시티 하카타는 하카타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예요.
쇼핑과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여행자에게 딱이에요.
타카오 텐푸라는 시네마 스트리트(영화관 라인) 쪽 4층에 있어서 찾기도 쉽답니다.
타카오 텐푸라 총평
✔️ 재방문 의사: 있음 100%
✔️ 분위기: 따뜻하고 정갈함
✔️ 맛 포인트: 얇은 튀김옷 + 담백한 소스 + 신선한 재료
✔️ 추천 대상: 일본 현지식 텐푸라 정식을 느껴보고 싶은 분
온천 후 첫 식사로 선택했는데, 이보다 더 완벽한 선택이 있었을까요.
튀김 한 점, 밥 한 숟가락,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피로가 싹 풀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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