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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았던 하루,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에서 만난 감동과 힐링

by 한입 반 노트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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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조금 무겁고, 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는데요.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오랜만에 정말 특별하고 설레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바로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에 다녀온 날이었어요!

날씨도 생각보다 너무 좋고, 햇살 아래 반짝이는 바다의 윤슬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구요.
“역시 바다는 언제나 예쁘다.” 
그날의 하늘, 사람들의 웃음, 바닷바람, 그리고 마음을 울렸던 공연까지 —
모든 게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졌던 하루였어요.


언제, 어디서 열렸을까?

 

 

여기는 주소는 안나오니깐 이근처일꺼예여~ㅎㅎ 

이번 평택 해양 페스티벌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가 함께 주최한 행사였어요.

💡 입장 Tip :
해군 기지 입장 시에는 신분증 지참 필수!
입구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가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여기 해군 2함대는 들어올때 꼭 신분증이 있어야 해요. 꼭 챙기기~!!!

장소는 해군 제2함대 연병장 일원, 정말 보기 힘든 군 기지가 개방된 특별한 날이었답니다.

이 해양 페스티벌만의  ‘군함과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요. 평택시와 함께 하는거라 완전 크게 하더라구요. 매년 오던 언니도 “이번엔 규모가 훨씬 커졌더라~” 하더라구요.

 


얼마나 많은 시민이 함께했을까?

놀랍게도 이날 축제에는 무려 1만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고 해요! 

정말 평택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찾아온 듯했어요 가족 단위, 연인, 친구, 아이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웃음과 목소리로 가득 찬 현장이었죠.

입장 후 셔틀버스를 타고 5분 정도 이동하니 벌써 인파가 가득!

들려오는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성에 절로 설렘이 차오르더라구요.
‘아, 오늘은 진짜 특별한 하루가 되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답니다.


이색적인 풍경 속 즐거운 추억

축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네컷사진 부스!
아시죠? “사진은 무조건 찍어야 제맛” 
저희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못 찍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성공했어요.
“남는 건 사진뿐이잖아요?”   카메라 속 우리 표정에는 이미 행복이 가득했답니다.

사진을 인화하고 나오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우렁찬 구령 소리! 시선을 돌려보니 해군 의장대 시범이 시작되었어요.

타이밍 정말 좋았다!! 
총 총을 들고 절도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그 순간, 관중석에서 터져 나오는 박수와 함성!
정말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답니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 눈이 즐거웠던 순간들

이번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정말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했어요!

  • 대형 함정 공개:
    이번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정말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했어요!
    그리고 군함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와 하늘은 정말 장관이었죠. 여기에서도 사진 꾹!
    아이들도 눈이 반짝반짝 !!하더라구요. 항해체험도 있었는데 이건 사전 예약이었어요. 다음에는 이거 좀 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 군 장비 전시:
    실제 작전에 쓰이는 장갑차, 전차, 해상 작전 헬기까지!
    해군의 강인함과 기술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귀한 기회였어요. 아이들은 눈이 반짝반짝! 
  • UDT-SSU 체험관:
    해군 특수부대의 장비를 직접 입어보고, 완전 군장을 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고, 사진 촬영 포인트로도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 다채로운 문화공연:
    해양경찰 악대의 웅장한 오프닝 무대, 해군 의장대 시범,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의 기합 넘치는 공연, 그리고 해군 홍보단의 비보잉과 스턴트 치어리딩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간들이 이어졌어요.
  • 먹거리 부스
    금강산도 식후경인거 아시죠? 저희도 배부른 상태였지만, 오면 먹어줘야죠. 배부른 상태였지만, 축제에 왔으니 간식은 필수죠.
    따뜻한 어묵 국물 한입과 친구들과의 수다 — 그게 바로 행복이었어요.

신났네 신났어~~~

 


소나기도 영화처럼, 하늘이 선물한 기적의 타이밍

오후 4시, 드디어 기다리던 축하공연 시간이 다가오는데…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우산을 펴고, 비를 피해 흩어지기 시작했죠. 돗자리를 접으며 ‘아… 공연 못 보나…’ 싶었는데,
믿기 어렵게도 공연 시작 시간에 비가 딱 멈췄어요.

정말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하늘이 우리를 응원해준 것 같았어요. 빗방울이 멈추고, 축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답니다.

정말 하늘이 우리를 응원한 기분이었어요.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 아래, 사람들의 웃음과 박수로 축제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답니다.

그 순간의 하늘은 너무도 맑고 아름다웠어요.


 귀호강 제대로! 황홀했던 축하공연

그리고 시작된 본격적인 공연 무대!

 

  • 상큼발랄한 걸그룹 위나(WINAA)
  • 감성 보이스의 볼빨간사춘기
  •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10cm!!

 

‘스토커’, ‘그라데이션’, ‘폰서트’ 까지  야외 무대에서 들려오는 라이브는 진짜 소름이었어요. 
음원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에 다들 빠져들었답니다.

“이래서 10cm 라이브는 꼭 봐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생라이브로 들은 '사랑은은하수다방에서' 는 와!!음악없이 불러줬는데.. 빠졌다~~!!! 


 노을과 함께 마음속에 새겨진 감동

10cm의 마지막 곡이 흐를 때쯤,  하늘은 주황빛 노을로 물들어 있었어요.
붉게 타오르는 하늘 아래,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그 장면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답니다.

사람들과 함께 웃고, 손을 흔들고, 마음껏 노래 부르며  오랜만에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요즘처럼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이런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달았답니다.


 마음을 채워준 하루, 다시 찾고 싶은 축제

짧은 하루였지만, 마음속엔 오래도록 남을 하루였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웃음, 바다의 향기, 그리고 음악의 감동까지.
이 모든 게 ‘힐링’이라는 단어로 완벽히 설명되는 하루였어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 달려갈 거예요.
그리고 다음엔 꼭 군함 타고 바다 나가는 체험까지 도전해보려구요!

정말, 마음이 가라앉았던 저에게 완벽한 힐링이 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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