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은 역시 바다아니겠어요? 저희는 광안리에 왔답니다.^^*
전날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렸던 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날은 거짓말처럼 맑게 개인 하늘이 펼쳐졌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햇살까지 따뜻하게 비추는 완벽한 날씨!
넓은 테라스, 훌륭한 커피 맛, 광안리 해변의 탁 트인 풍경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광안리 카페를 찾는다면,
오늘 소개하는 이곳을 꼭 주목해보세요. 광안리 바다 앞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까사부사노테라스(Casa Busano Terrace)'입니다.
테라스는 무조건 강추! (바다뷰 맛집)
우리는 오전 11시쯤 도착했어요.
언니랑 친구가 먼저 자리를 잡아두었는데, 감사하게도 테라스 쪽 명당 자리를 맡아두었더라고요.
테라스 좌석에 앉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눈앞에 펼쳐진 광안대교와 반짝이는 바다, 그리고 맑은 하늘까지...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이었어요.
실제로 이날 테라스 자리에는 커플, 친구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고,
다들 폰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담느라 바빴답니다.
까사부사노테라스 테라스에 앉으면, 바로 눈앞에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가 펼쳐집니다.
맑은 하늘과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인생샷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더라고요.
전날까지 비가 왔던 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날은 맑게 갠 하늘 덕분에
훨씬 더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까사부사노테라스 매장정보
까사부사노테라스 위치 및 분위기
까사부사노테라스는 광안리 해변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광안대교와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매장 내부도 안으로 들어가면 넓고 탁 트인 매장 내부가 펼쳐져요.
화이트톤에 따뜻한 우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실내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테라스 자리 외에도 내부 창가 쪽 좌석들도 전부 통창으로 되어 있어 뷰가 탁 트였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는 거울샷읭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어요.
까사부사노테라스 메뉴판
에소프레소 바답게 커피종류가 완전 다양하게 았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칵테일도 판다는거 야경을 보며 한잔 먹기에는 너무 좋은 장소가 될것 같아요
여기는 케익 팬케익크 크래이프 샌드위치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서 골ㄹ머는 재미가 있답니다.
까사부사노테라스 메뉴 주문
우리는 이날,
- 아메리카노(5500원)
- 사케라떼 (내가 주문한 음료6000원)
- 아몬드 크림 라떼(7000원)
- 딸기 수건 크레이프(8000원) 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저는 까사부사노테라스를 두 번째 방문하는 거였어요.
처음 왔을 때 커피 맛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아메리카노
언니와 친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기본에 충실한 맛!
잡맛 없이 깔끔하고 산미와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밸런스 좋은 커피였어요.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 잔은, 정말 그 어떤 음료보다 특별했답니다.
사케라떼
제가 고른 음료는 사케라떼!
사케(일본 청주)가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이름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라떼였어요.
고소한 라떼 베이스에 살짝 달큰한 풍미가 감돌아서, 디저트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잔이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단맛이 참 좋더라고요.
아몬드 크림 라떼
친구가 시킨 아몬드 크림 라떼도 한 모금 맛봤는데,
견과류의 고소한 향이 진하게 퍼지는 라떼였어요.
위에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달콤함과 고소함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딸기 수건 크레이프
그리고 이 집의 디저트 하이라이트,
딸기 수건 크레이프! 🍓
수건처럼 얇게 여러 겹 겹쳐진 크레이프에,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폭신한 크레이프 층과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상큼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행복해지는 맛이었습니다.
비주얼도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고,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까사부사노광안리테라스 후기
까사부사노테라스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테라스 자리입니다.
탁 트인 광안대교 뷰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니...
이런 곳이 집 근처에 있다면 매일 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게다가 이날은 전날 비가 온 덕분인지,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유독 청량해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이 많은 편이었지만, 매장이 워낙 넓고 테라스 공간도 쾌적해서
북적거린다는 느낌 없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어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커피 컵을 들고 찍은 사진,
디저트 테이블샷, 테라스 풍경샷까지...
카페에 있는 동안 핸드폰 저장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찍었답니다. 📸
수다 삼매경
오랜만에 언니, 친구랑 모이다 보니
커피 한 잔, 디저트 하나에 수다가 끝이 없었어요.
최근 일상, 여행 이야기, 웃긴 썰 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었어요.
맛있고,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좋은 사람들과 나눈 수다는,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까사부사노광안리테라스 총평
광안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까사부사노테라스는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이에요.
커피 맛, 디저트, 뷰, 분위기,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어요.
특히, 테라스 자리에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광안리 카페를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까사부사노광안리테라스위치는
#광안리카페 #광안리바다뷰카페 #광안리까사부사노테라스 #광안리맛집
#광안리데이트코스 #까사부사노테라스 #광안대교뷰카페 #부산카페추천
#부산광안리카페 #광안리해변카페 #광안리카페추천 #광안리감성카페 #까사부사노광안리테라스
#광안대교뷰 #광안리맛집 #부산카페추천 #광안리데이트코스 #광안리핫플 #까사부사노테라스후기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 마을 오션뷰가 좋은 카페 에테르 리뷰 (9) | 2025.04.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