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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서 만난 루이 비통|명동 한복판에서 천천히 걷게 되는 전시 공간

by 한입 반 노트 202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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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오늘 어디 갈까?” 하다가  가볍게 들러보자 하고 방문한 곳이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었어요.
사실 한동안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 본점 건물이 공사 중이어서 ‘여기가 이렇게 변한다고?’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멋있더라고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 방문 정보 정리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시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루이비통 매장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전시 + 매장 + 카페까지 한 건물 안에 다 있는 구조라 하루 코스로도 충분했어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에서 만난 루이 비통

명동에 가면 항상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잖아요.
늘 빠르게 걷게 되고, 잠깐 들렀다 바로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런데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조용하고, 차분하고, 괜히 발걸음이 느려지는 공간이었어요.

이번에 이곳에서 만난 공간은 루이 비통 Visionary Journeys, 솔직히 말하면 “매장”이라기보다는
전시에 더 가까운 공간이었어요.


루이 비통 전시, 가방이 아니라 공간을 걷는 느낌

루이 비통 하면 가방이 먼저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이 가방이 얼마일까?”보다는 “이 브랜드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오래된 트렁크,  초기 디자인 자료, 루이 비통 특유의 패턴과 구조들. 설명이 많지 않아도 그냥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아, 이 브랜드는 여행에서 시작됐구나! 하는 게 느껴졌어요.


5층에서 시작되는 전시, 생각보다 훨씬 깊었어요

전시는 5층 전체 공간에서 시작돼요.  5층 전체가 전시 공간이라는 것부터 이미 압도적이었어요.
“와… 진짜 크게 만들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전시는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공간마다 주제가 분명해서 그냥 구경하는 느낌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거의 작품 같았어요. 루이비통의 역사와 디자인을 따라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디자인, 건축, 영상, 음악까지 시각적·청각적으로 다 즐길 수 있는 전시라 그냥 “구경”이 아니라 걷는 경험에 가까웠어요.

캐리어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가방, 시계, 패션까지 확장되는 과정이 시간의 흐름 그대로 담겨 있어서 거의 작은 역사관 같았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

저는 특히 피크닉을 주제로 한 공간이 기억에 남아요. 노을 같은 조명 덕분에 여기가 명동이라는 걸 잠깐 잊을 정도였어요.

괜히 한강에 와 있는 기분도 들고, 피크닉 가방들은 또 얼마나 예쁜지.... 이 공간에서는 사진을 급하게 찍게 되지 않고

그냥 한 번 더 보고, 괜히 오래 머물게 되는 공간이더라고요.

여기는  캐리어부터 시작한  루이비통이 만든 캐리어들을 전시해놓은 곳이엿어요 너무 예쁘게 꾸며놓아서 작품처럼 보였어요. 

 


루이 비통 패션 & 아트 공간 

패션 공간에서는 도미노처럼 움직이는 연출과 루이비통 로고가 이어지는 영상이 나오는데,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중간에는 공방처럼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브랜드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루이비통을 잘 몰랐던 사람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라고 느꼈어요.

요기는 루이비통이 만든 가방들 컬렉션을 보여주는 곳이였는데 완전 통유리에 가방들과 거울들이 어울러지면서 또다른 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여기는 음악과 협업한 공간으로,
루이 비통 로고가 음악과 영상으로 재해석된 전시 공간이었어요.

여기는 다양한 모양으로 가방이나 소품을 만들었던것을 보여주는 곳이었는데 도면까지 디테일하게 해놓은것이 특징이었어요.

진짜 갖고 싶은 제품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저는 각진 가방이랑  진주조개모양과 강아지 백이 갖고 싶었어요. 너무 귀여워~^^

 

전시장 한가운데 서 있던 곰 조형물은 스위스 현대미술 작가 우르스 피셔(Urs Fischer)의 작품으로,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가죽으로 제작된 조각이에요 
귀여운 인형 같지만, 소비와 욕망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라 이상하게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완전 디테일이 살아있으면서도 저는 완전 귀여운듯 무서운 느낌을 받았어요.  

여기는 얼마나 가방이 튼튼한지 실험을 하는 곳인데요. 지금은 로봇으로 가방을 잡아당기고 떨어뜨리면서 가죽의 내구성을 측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도 역대급 루이비통하면 생각나는 가방들만 모아놓은 곳 같았는데. 여기는 완전 색감과 음악 그리고 로고들이 화려함을 보여주는 곳이였어요. 


루이 비통 전시 후 바로 이어지는 매장

전시 공간을 다 보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루이 비통 매장으로 이어져요.

사실 “구경만 해야지” 했는데 그게 사람 마음처럼 쉽지가 않잖아요..

여기서부터는 진짜 위험하더라구요. 신발, 가방, 액세서리, 생활용품까지 하나같이 다 예뻐요.

착용했을 때 느낌도 괜히 더 좋아 보이고요.

“아 이건 진짜 돈 많이 벌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들었어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가방도 사고 싶고, 예쁜 신발도 발견했고,  접시랑 물컵, 찻잔 같은 생활용품도 하나같이 탐나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퇴사 욕구가 슬슬 올라오던 시기였는데 여기서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그래도 일해야겠다.”
“그래야 이런 거 하나 사지.”

여기는 퇴사욕구가 있는 저의 마음을 다시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여기를 와서 이렇게 다시 바로잡아줄 줄은 몰랐네요 ㅎㅎ
언니랑 “돈 많이 벌자” 라고 괜히 약속도 하고 나왔어요.

 


6층 루이비통 카페는 다음 기회에

이 건물 6층에는 루이 비통 카페도 있어요. 이번에는 전시랑 매장만 보고 나왔지만,
다음에는 언니들이랑 플렉스하러 다시 와보려고요. 그땐 카페 리뷰도 따로 남겨볼게요.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위치  방문팁 & 주의사항

  • 전시는 예약도 가능하지만 평일에는 현장 방문도 비교적 수월했어요.
  • 직원분들이 다가와서 공간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은 점
- 전시 제품은 만지면 안 돼요.
-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는 주의.
- 사람이 많을 때는 동선이 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 부분은 꼭 유의하세요.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명동에서 조용한 전시 공간을 찾는 분
- 명품 브랜드 전시에 관심 있는 분
- 쇼핑보다 공간 경험을 좋아하는 분

- 명동에서 실내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함께 가기 좋은 코스

- 명동 →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 → 남대문 산책
- 전시 관람 후 6층 루이 비통 카페 코스 추천


 

오늘의 결론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생각보다 훨씬 볼거리 많고 정말 즐거운 전시였어요.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잘 몰랐던 사람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전시는 눈을 즐겁게 해주고, 매장은 마음을 다시 현실로 돌려놓는 곳. 동기부여를 한가득 얻고 나왔어요.
오늘은 구경만 했지만, 언젠가는 돈 많이 먹는 친구 하나 데려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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