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의 감성 베이커리, 오드랑베이커리 함덕점:) 마농바게트와 바질베이컨토마토빵으로 달콤한 아침 즐기기! 커피와 함께 제주 감성 가득한 하루 시작했어요.
제주 2일차 아침, 비 소식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하늘은 맑았어요.
바람은 살짝 거칠었지만 푸른 하늘과 함께 맞이하는 제주 아침은 그저 완벽했습니다.
그날의 시작은 바로 ‘오드랑베이커리 함덕점’에서였어요.
동생이 여기 진짜 빵 맛있다고 추천해준곳이기도 하고 사실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들른 곳이었는데,
여긴 진짜 ‘빵 맛집’이더라고요.
입에 넣자마자 단데 단맛 같지 않은, 묘하게 중독되는 맛이랄까요? 한입 먹고 바로 감탄이 나왔어요. 진짜 손이 멈추질 않았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매장 정보
- 매장명: 오드랑베이커리 함덕점
-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 문의: 064-784-5404
- 편의시설: 주차장 넓음 / 무선 인터넷 가능
이곳은 ‘마농바게트’와 ‘에그타르트’로 이미 제주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베이커리 카페예요.
주차공간이 꽤 넉넉해서 렌트카 여행자들에게도 부담이 없었어요.
입구 앞의 초록색 외관이 포인트인데, 햇살 아래에서 반짝이는 그 색감이 제주 감성 그 자체였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매장 분위기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버터향이 확 퍼졌어요.
진열대에는 다양한 빵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는데, 눈으로 먼저 배부를 정도예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내부 좌석이 꽤 넓어서 여유롭게 앉아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벽에는 커다란 유화 그림이 걸려 있고, 따뜻한 조명 덕분에 카페라기보다는 살짝 레트로한 프렌치 감성이 느껴졌어요.
사진 찍기에도 정말 예쁜 공간이에요.
오드랑베이커리 메뉴판 & 인기 메뉴
오드랑베이커리의 빵 진열대를 보면 진짜 ‘눈호강’ 그 자체예요.
마농바게트, 바질베이컨토마토빵, 고르곤졸라, 소시지치즈브레드, 그리고 각종 타르트류까지!
특히 마농바게트(7,300원) 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겉과 달큼짭짤한 마늘소스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바질 베이컨 토마토빵(6,800원) 도 인기 메뉴였는데요, 치즈와 베이컨, 그리고 향긋한 바질이 어우러져 아침식사로 딱 좋았어요.
오드랑베이커리 우리가 주문한 메뉴
저는 마농바게트와 바질베이컨토마토빵,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선택한 메뉴들이었죠.
함께 간 친구와 각자 한 잔씩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곁들였는데, 진한 커피 향이 느끼함을 딱 잡아줘서 조합이 완벽했어요!
내가 먹은 메뉴 – 한입의 감동
마농바게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마늘소스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해서 손이 멈추질 않아요.
마늘향이 강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끝맛이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에요.
달달한 마늘빵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바질 베이컨 토마토빵
바질 베이컨 토마토빵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건 집어 들었을때부터 진짜 미쳤겠구나 했어요. 보들볼들? 야들야들한 느낌이 강한 빠이었단 느낌!! 영상이있죠~!!
빵 반죽 안에 토마토가 들어 있어서 은은한 새콤함이 나는데, 바질향이 톡 쏘듯 퍼지고 치즈의 부드러움이 함께 녹아요.
이건 진짜 “아침식사로 딱!”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조합이었어요.
식감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살짝 쫄깃하고, 안에 들어있는 베이컨이 짭조름해서 커피랑 궁합이 최고였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이었는데, 산미가 살짝 있는 타입이라 빵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짠샷 찍기도 좋은 구성이라 여행 중 인스타 감성 사진 남기기에도 딱입니다.
오드랑베이커리 위치 및 팁
함덕 해변에서 차로 5분 거리라서, 빵을 포장해서 바다 앞에서 즐기기에도 완벽한 위치예요.
저희는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 운 좋게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많은 분들이 포장해서 해변가에서 드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시원한 매장 안에서 여유롭게 즐겼답니다.
오드랑베이커리 총평
오드랑베이커리 함덕점은 ‘빵순이의 천국’이란 말이 딱 어울려요. 달지 않으면서 풍미가 가득하고, 재료의 밸런스가 완벽했어요.
특히 마농바게트는 여행 중에도 계속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살짝 있지만, 맛과 만족도가 그 이상이라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제주 여행 중 “아침에 어디 가지?” 고민된다면,
오드랑베이커리 함덕점에서 향긋한 커피와 따뜻한 빵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정말 행복한 한 끼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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