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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주 객사 카페 추천 노트릭! 커피 향으로 기억에 남는 브루잉 카페 후기

by 한입 반 노트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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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 여행 중에 발견한 진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전주 객사 근처에 위치한 브루잉 커피 맛집 노트릭(NOTRICK) 카페인데요! 요즘 전주는 감성카페 천국이잖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커피 잘하는 집으로 입소문 난 노트릭을 찾았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 번 다녀오면 “아, 여긴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카페예요. 특히 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찜!!

 6월 초에 다녀왔는데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날 정도로 인상깊었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노트릭은 외관부터 매력적인데요. 한옥 느낌을 담은 외벽과 파란 대문이 너무 예뻐서,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부터 찍게 되더라구요ㅎㅎ 날씨 좋은 날엔 하늘이랑 같이 찍으면 진짜 인생샷 나옵니다!


전주 객사 카페 노트릭 매장 정보

📌노트릭 전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73-50 노트릭
⏰매일 12:00 - 22:00
📞010-4739-7530
 ✔️남/녀 화장실 구분, 포장, 단체 이용 가능, 간편결제, 주차불가 (근처 유료 형제주차장, 대우주차장) 와이파이x

  • 기타 혜택: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위치는 객사거리 안쪽 골목에 있어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찍고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다만, 골목에 위치한 만큼 주차는 불편할 수 있어서 도보나 대중교통 추천드려요! 

아니면 유료주차장 이용하시면되요!


노트릭 매장 분위기 & 인테리어

와! 정말 첫눈에 반할 수밖에 없는 외관이에요! 한옥의 전통미와 모던함이 절묘하게 조화된 건물에,특히 파란색 나무문이 완전 포인트더라구요. '미시오'라고 적힌 빈티지한 문고리와 함께 정말 감성적이었어요.

한옥 감성 가득한 파란 대문, 전주의 여유가 시작되는 곳

전통 기와지붕과 현대적인 철제 지붕이 어우러진 독특한 구조도 인상깊었고, 돌담 길 따라 이어진 야외 테라스 공간도 완전 운치 있더라구요. 화분들과 나무 의자들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어서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포근함이 느껴졌어요.

내부로 들어가니 은은한 조명이 나무 테이블과 어우러져서 분위기를 완전 살려주더라구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직원분이 7~8월이면 배롱나무의 분홍꽃이 핀다고 하시더라구요!  7~8월 방문 예정이신 분들, 카메라 꼭 챙기세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엔 밖에서도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매장안은 으로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고, 정말 어디서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완전 사진맛집이에요!

특히 그 파란 대문 앞에서 인증샷 찍으면 완전 예술이에요.

 

내부로 들어가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진짜 한옥 카페의 정석이더라구요. 노출된 나무 기둥들과 하얀 벽이 조화를 이루고, 특히 천장의 나무 보들이 완전 멋있었어요.

다양한 좌석 구성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프라이빗한 공간
프라이빗한 2인석: 나무 칸막이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
창가 테이블&홀테이블: 야외 테라스가 한눈에 보이는 뷰맛집 자리

조명도 정말 예술이었어요. 펜던트 조명과 테이블 스탠드가 따뜻한 노란빛을 만들어내서 완전 감성적이더라구요.

창가 자리에 앉으니 야외 테라스와 정원이 한눈에 보여서 더욱 운치 있었어요.

직원분이 7~8월이면 배롱나무 꽃이 핀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보니까 그때 정말 예쁘더라구요 ㅎㅎ

한번더 가고싶은 곳~!! 

거울보면 무조건 찍는! 여긴 화장실 세면대

화장실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화장실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정말 어디서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완전 사진맛집! 특히 드립 커피 세팅이 나오면 완전 인스타 감성이에요.


전주 객사 카페 노트릭 메뉴판

노트릭의 시그니처는 뭐니 뭐니 해도 브루잉(핸드드립) 커피예요.

들어가자마자 커피 내리는 향이 진~하게 퍼지는데, 향기만으로도 여기 커피 맛집이구나 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

메뉴판에는 다양한 싱글오리진 원두가 준비되어 있었고, 원두마다 향, 산미, 바디감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고르기도 편했어요.  브루잉(핸드드립) 커피가 메인인 만큼 원두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어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도 확실했답니다.

또한 커피 외에도 티라미수, 바스크치즈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커피와 디저트 조합으로 즐기기에 좋아요. 특히 티라미수는 진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

  • 콜롬비아 라스마리아스 게샤 무산소 위시드 (9,000원)-꽃향과 로즈마리 같은 허브향을 가지며 홍차처럼 밝고 화사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 케냐 키리냐가 카이나무이 AA TOP 워시드 (6,500원)- 체리의 산미톤과 농밀한 바디감, 그리고 흑설탕의 단맛을 지닌 균형감이 좋은 커피래요.
  • 레몬 파운드케이크 (6,800원)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양도 많고 얼음이 든 유리컵을 따로 주셔서 따라마시면 되더라구요. 드립컵도 완전 예뻤어요!
우선 커피는 아이스로 주문했는데요, 일반적인 아이스커피처럼 한 잔에 나오는 게 아니라 얼음잔과 드립된 커피가 따로 나와요. 마치 와인처럼 내가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시는 방식이라 좋았고  드립 전용 유리컵도 고급스럽고,  너무 예뻐서 감탄했어요.

 

콜롬비아 게샤 무산소 위시드(제가마신)

오늘의 향기, 콜롬비아 게샤 한 잔


 한마디로 ‘향기나는 커피’였어요. 꽃향, 허브향, 그리고 약간의 홍차 느낌까지… 부드럽고 은은한 산미가 느껴지면서도 쓴맛 없이 깔끔했어요. 커피에 과하게 산미 있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는 게샤 커피는 완전 추천이에요! 저처럼 커피 쓴 걸 잘 못 먹고 너무 산미 많이 나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꽃향기로 완전 사로잡힐 거예요. 역시 가격대가 높으면 맛있나봐요 ㅎㅎㅎ (돈 많이 벌어야겠다 ㅎㅎ)

친구가 주문한 케냐 키리냐가

손끝으로 내린 정성, 드립커피의 깊은 맛

 게샤가 없었더라면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커피 중 하나가 될 것 같았어요. 차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향이 전혀 사라지지 않고 완전 맛있더라구요! 원래 차게 먹으면 향들이 사라지는 커피가 있는데, 이건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이런 커피 넘 좋아 >_<

 

디저트로는 레몬 파운드케이크

큼한 레몬 파운드 한 입, 여름이 입안에서 터졌어요

촉촉하고 상큼한 레몬향이 커피와 찰떡궁합! 다음엔 여기 시그니처라는 티라미수바스크치즈케이크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ㅎㅎ


 특별한 서비스

햇살 아래 브루잉 한 잔, 이보다 완벽할 순 없어

커피를 주문하면 드립백을 서비스로 주시는데요, 집에 와서 마셔보니 매장에서 마신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더라구요! 이렇게 작은 서비스 하나에도 정성과 센스가 느껴졌어요.


전주 객사 카페 노트릭 위치

 

전주객사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한옥마을 구경하고 객사 둘러본 후에 커피 한 잔 하기에 완전 좋은 위치입니다.

다만 매장 주차가 안 되니까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워서 전주 여행객들에게는 완전 추천하는 위치예요!


총평

‘노트릭’은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경험하게 해주는 공간이었어요.

분위기 좋고, 원두 다양하고, 직원분들 친절하고… 전주에서 브루잉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단연코 추천드릴 수 있는 곳이에요.

조용한 평일 오후에 가서 창가 자리에 앉아 향긋한 게샤 커피를 마셨던 기억은 정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혼자 커피 마시며 힐링하기에도 완벽한 공간!

아쉬운 점이라면 티라미수와 바스크치즈케이크를 못 먹어본 게 아쉬워요.

이때는 배불러서 못 먹었지만 다음에는 꼭 먹어보고 싶네요! 다음엔 디저트도 풀코스로 먹고 오려구요ㅎㅎ

데이트나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전주 여행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후회 안 할 거예요!


이번 주 전주, 시원한 축제가 열린다! [2025 전주가맥축제 안내]

맥(가게맥주)은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죠.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전주의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릴 예정이에요.

2025년 8월 7일(목) 저녁6시부터 9일(토) 저녁 11시까지,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전주가맥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된 신선하고 차가운 맥주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그 신선함 하나만으로도 맥주 마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어요

게다가 전주 현지인이 인정한 진짜 가맥업소들, 그리고 매일 밤 펼쳐지는 공연과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완벽한 축제가 될 거예요!

📅 행사기간: 2025년 8월 7일(목) ~ 9일(토)
📍 장소: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 시간: 18:00~23:00 (맥주 소진 시 조기마감 가능)

전주 가맥축제 공식 홈페이지

이왕 전주 오신 김에, 낮에는 시원한 브루잉 커피 한 잔 드시고 제 전후로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 가기 딱 좋은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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