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천항 현지인이 추천한 키조개 코스요리 맛집! 싱싱한 해산물과 따뜻한 인심이 가득한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솔직 방문기.
작년 겨울 보령 친구가 “진짜 여기 가봐야 해!” 하면서 추천해준 곳, 바로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이에요.
오천항 하면 바다향 가득한 해산물이 유명하잖아요? 그중에서도 키조개가 제철일 때 방문하면 완전히 ‘신세계’라는 말이 있길래 망설임 없이 다녀왔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 진짜 찐 맛집이에요. 키조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매장 정보
- 상호명: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782-5
- 영업시간: 화~일 09:00 - 20:00 (매달 2, 4번째 월요일 휴무)
- 전화번호: 041-932-8083
- 편의시설: 단체 이용 가능, 주차 공간 넉넉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로컬 맛집’이라 점심시간엔 이미 만석이에요.
특히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방문객이 많았는데, 이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장소 분위기
가게 입구부터 ‘바다의 싱싱함’이 확 느껴졌어요. 수조 안에는 광어, 우럭, 도다리, 그리고 이 집의 주인공 키조개가 가득 담겨 있었어요.
특히 바로 옆에 원산지 표시판이 있어서 믿음이 갔고, 눈으로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해산물 상태가 정말 신선했어요.
수조 물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아, 여긴 해산물 관리에 진심이구나” 싶었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져요. 벽면에는 “저희 업소는 반지에서 주인이 직접 작업하여 한가득 푸짐하게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크게 걸려 있었는데,그 문구처럼 실제로도 푸짐하게 나왔어요 .
테이블은 넓직해서 단체 손님도 충분히 수용 가능하고, 자연 목재 테이블 위에 가스버너가 미리 세팅되어 있어서 바로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었어요.
사장님은 조용하지만 친절하셨고, 손님 한 팀 한 팀 신경 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바다마을 로컬식당 특유의 정겨움과 따뜻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하고 깨끗해서 가족 단위나 여행객들이 들르기 딱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작업한 해산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 정성과 신선함이 공간 전체에 그대로 배어 있었어요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메뉴판 소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키조개 코스요리! 기본 회부터 샤브샤브, 볶음, 두루치기까지 ‘키조개 풀코스’를 즐길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광어회, 우럭회, 꽃게찜, 해물탕, 전복죽 등 해산물 요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어떤 조합으로 주문해도 실패 확률이 낮아요.
가격대는 메뉴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키조개 코스 기준 1인 약 3~4만 원대예요. 솔직히 퀄리티 생각하면 가성비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저는 당연히 키조개 코스요리를 주문했어요.
코스 구성은
- 키조개회
- 키조개무침
- 키조개 샤브샤브
- 키조개 볶음
으로 이어졌답니다.
정말 키조개 하나로 ‘회 → 무침 → 샤브샤브 → 볶음’ 풀 코스가 완성되는 구조예요.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오천항 키조개 코스요리 메뉴별 맛 설명
키조개회 – 바다의 신선함 그대로
첫 번째로 나온 키조개회는 비주얼부터 남달랐어요.
하얀빛 투명한 키조개살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한입 먹자마자 ‘아, 이게 진짜 신선한 바다의 맛이구나!’ 싶었답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단맛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초장보다 그냥 간장에 톡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키조개무침 – 새콤달콤 입맛 폭발
다음은 새콤달콤한 양념의 키조개무침!
아삭한 오이와 채소, 그리고 탱탱한 키조개살이 한데 어우러져서 입안이 바빠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첫맛은 달콤하지만 뒷맛은 살짝 칼칼해서 밥 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이건 진짜 밥도둑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키조개 샤브샤브 –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의 완벽한 조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쯤, 키조개 샤브샤브가 등장했어요.맑은 육수에 키조개를 살짝 데쳐서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돼요.
국물 맛은 시원하면서도 깊고, 해산물의 단맛이 녹아 있어서 계속 마시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오징어와 야채도 함께 들어있어서 한 냄비 가득 ‘바다 한 그릇’이었어요.
키조개 볶음– 밥까지 볶으면 미쳤다 진짜!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바로 키조개 볶음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매콤달콤한 양념이 반짝반짝 윤기 나고,
한입 먹는 순간 “아… 이거다!” 싶었어요. 탱글한 키조개살에 양파, 파, 오징어가 어우러져서
단짠의 정석, 매콤한 밸런스가 완벽했어요. 그런데 진짜 핵심은 그 다음이에요.
여기에 밥을 볶으면 완전 미쳤어요. 양념에 밥을 넣고 김가루 살짝, 참기름 한 바퀴 돌려서
노릇하게 눌러가며 볶으면 그야말로 ‘밥 도둑의 끝판왕’! 바삭한 누룽지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서
한 숟갈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불꽃놀이 터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때는 이미 배가 불렀는데, 정신 차려보니 바닥이 보이더라구요ㅋㅋ
“이래서 밥볶음은 무조건 필수 코스구나!” 싶었어요.
보령 오천항 맛집 위치 & 방문 팁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은 오천항 초입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주차장도 넓고, 바로 앞에 오천항 전망 포토존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아요.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점심 피크 타임은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8호점 총평
한마디로 말해서,
“보령 오천항에서 키조개 요리의 끝을 본 곳!”
회, 무침, 샤브샤브, 볶음까지 완벽한 코스로 키조개를 즐길 수 있는 진짜 맛집이에요.
싱싱한 해산물과 인심 좋은 사장님, 그리고 푸짐한 양까지… 보령 여행 가신다면 무조건 방문 리스트에 넣으세요!
다음엔 가족이랑 다시 가서 또 먹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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