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서 발견한 예쁜 파이 카페

성수동을 걷다가 예쁜 카페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신가요?
저는 마음에 드는 외관을 보면 안에는 어떻게 꾸며져 있을지 궁금해서 한 번쯤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이번에도 성수를 지나가다가 눈길을 끄는 파이집을 발견했습니다. 짙은 우드톤 외관에 빈티지한 분위기가 예뻤던 따우전드 성수점이에요. 처음부터 찾아간 곳은 아니었는데, 들어가서 파이를 구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문까지 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이미 커피를 마신 상태라 음료는 추가로 주문하지 않고 파이만 포장하기로 했어요.

출근할 때 가져가려고 골랐는데, 결국 집에서 먼저 먹어봤답니다. 좋아하는 디저트를 사 오면 괜히 상자부터 열어보고 싶잖아요.
제가 선택한 메뉴는 무화과와 얼그레이 크림이 들어간 피그레이 파이입니다.
요즘 무화과에 빠져 있는데 얼그레이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더 궁금하더라구요.
풍성한 크림과 큼직한 무화과도 좋았지만, 먹어보니 파이 자체의 바삭한 식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예쁜 공간을 구경하고 집에서는 맛있는 디저트를 즐겼던, 따우전드 성수점 내돈내산 포장 후기를 남겨봅니다^^
매장정보|따우전드 성수점 영업시간과 편의시설
따우전드 성수점은 서울 성동구 연무장1길에 있는 파이 카페입니다.
매장에서 파이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저희처럼 디저트만 포장해서 가져가는 것도 가능해요.

📌 따우전드 성수점
📍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1길 7, 1층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 라스트오더: 21:30
📞 문의: 0507-1407-8332
✔️ 편의: 포장, 무선 인터넷, 간편결제,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주차: 매장 주차 불가
오픈 시간이 낮 12시이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시간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녁에는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30분이에요.
이번에는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오래 앉아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커피 맛이나 장시간 이용 후기를 적기보다는, 직접 둘러본 매장 분위기와 포장해서 먹은 파이의 맛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성수에서 카페를 구경하다 보면 커피는 이미 마셨는데 다른 곳의 디저트도 궁금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파이만 골라 포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일정이 빠듯한 날에도 마음에 드는 메뉴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어요.
장소 분위기|우드톤과 빈티지 소품이 예뻤던 공간
따우전드 성수점은 외관부터 제 취향이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짙은 갈색의 나무 장식과 창문, 입구 주변의 조명이 어우러져 있어서 골목을 걷다가 시선이 갔어요.

제 눈에는 유럽 골목에서 만날 법한 클래식한 카페처럼 느껴졌습니다. 매장에서는 아메리칸 파이를 소개하고 있지만, 제가 공간에서 받은 인상은 따뜻하고 빈티지한 유럽 감성이었어요. 이런 우드톤 인테리어 좋아하는 분들은 무슨 느낌인지 아실 것 같아요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나무로 꾸민 벽과 가구, 액자와 조명들이 이어집니다. 외관만 예쁘게 꾸며진 곳이 아니라 내부까지 분위기가 연결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천장 장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황색과 노란색, 파란색이 어우러진 선명한 색감이 짙은 우드톤 공간에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벽과 가구의 차분한 느낌에 천장의 색이 더해지니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졌어요.
길게 이어지는 매장 양쪽으로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창가 쪽으로 들어오는 빛과 조명도 공간에 잘 어울렸습니다. 파이를 고르러 들어갔는데 어느새 실내 장식까지 구경하고 있었어요^^
벽에 걸린 작은 거울도 귀여운 포인트였습니다. 나무 프레임과 장식이 예뻐서 저도 거울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런 소소한 공간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기 아깝더라구요.


방문했을 때는 테이블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용한 카페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빈티지한 공간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는 분위기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포장했지만, 다음에는 앉아서 공간을 더 천천히 즐겨보고 싶었어요.
메뉴판|진열된 파이를 보니 고르기가 더 어려워요
따우전드 성수점에서는 쇼케이스에 진열된 파이를 보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이름만 읽는 것보다 토핑과 크림의 양, 파이 모양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선택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다 맛있어 보인다는 것ㅋㅋ 하나를 보고 마음을 정하려다가도 옆에 놓인 파이를 보면 다시 고민하게 됐습니다. 크림이 풍성하게 올라간 종류도 있고, 과일이나 다른 토핑이 눈에 띄는 메뉴도 있었어요.
특히 펌킨 파이는 위에 올라간 단호박 토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에 먹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매장에서 주문해보고 싶은 메뉴로 기억해뒀어요.


| 피그레이 파이 | 8,500원 | 무화과·얼그레이 크림·아몬드 시트 조합, 이번 주문 메뉴 |
| 펌킨 파이 | 7,500원 | 쇼케이스에서 확인한 메뉴,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음 |
가격과 메뉴 구성은 방문 당시 기준입니다.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현재 가격은 매장 메뉴판을 확인해주세요.
파이 외에도 커피와 라떼, 에이드 등 음료를 함께 고를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었어요. 브라운 피스타치오 라떼와 체리 에이드도 궁금했지만, 이번에는 주문하지 않아 맛에 대한 평가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쇼케이스에는 일부 메뉴의 품절 안내도 보였습니다. 먹고 싶은 파이가 정해져 있다면 당일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겠어요. 제가 먹은 피그레이 파이도 방문 시기에 따라 판매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무화과에 끌려 선택한 피그레이 파이
저희가 포장한 메뉴는 피그레이 파이 8,500원입니다.
메뉴 안내에는 무화과의 단맛과 얼그레이 크림의 풍미가 어우러지고, 아몬드 시트가 더해진다고 적혀 있었어요.

원래 펌킨 파이도 궁금했지만, 이번에는 무화과가 제 마음을 잡았습니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 무화과이기도 하고, 평소 얼그레이 향도 좋아해서 이 조합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디저트를 고를 때는 익숙한 메뉴를 선택할지 새로운 조합을 먹어볼지 고민하게 되잖아요. 피그레이 파이는 두 재료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 부담 없이 골랐습니다. 무화과에 얼그레이면 일단 궁금하지ㅎㅎ
위에 올라간 무화과가 큼직하고 크림도 넉넉해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어요. 특히 옆에서 보면 크림층이 얼마나 두꺼운지 잘 보여서, 집에서 상자를 열었을 때도 비주얼에 먼저 눈이 갔습니다.
포장은 조각 파이 모양에 맞춘 삼각형 상자에 담겨 있었습니다. 따우전드 이름과 아메리칸 파이 문구가 들어간 상자는 색감도 선명해서 사진으로 남기게 되더라구요.

매장에서는 공간과 쇼케이스를 구경하고, 집에서는 상자를 열어 파이를 먹으니 포장 방문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예쁜 카페에서 골라 온 디저트를 집에서 먹는 시간이 은근히 기분 좋았어요^^
메뉴에 대한 설명|얼그레이 크림과 바삭한 파이의 조화
저희가 고른 메뉴는 피그레이 파이, 가격은 8,500원입니다. 메뉴 안내에는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에 얼그레이 크림의 풍미를 더하고, 아몬드 시트로 고소함을 채운 파이라고 소개되어 있었어요.
요즘 제가 무화과에 빠져 있거든요ㅎㅎ 평소 얼그레이도 좋아해서 이 조합을 보자마자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펌킨 파이도 궁금했지만 그건 다음에 매장에서 먹기로 하고, 이번에는 피그레이 파이를 포장했어요.
삼각형 포장 상자를 열어보니 풍성한 얼그레이 크림 위에 큼직하게 자른 무화과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붉은 무화과 속살과 크림이 어우러져서 보기만 해도 얼른 먹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어뒀어야 했는데 제가 바로 넣지 않아서, 먹을 때는 크림이 조금 녹아 있었어요ㅠㅠ

사진에서 크림이 살짝 흐트러져 보이는 건 포장 후 제가 냉장 보관을 바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골랐을 때는 크림이 풍성하게 모양을 잡고 있었어요. 다음에는 보관까지 잘 챙겨야지ㅎㅎ
모양은 조금 아쉬워졌지만, 제가 먹었을 때 무화과와 얼그레이 크림의 맛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화과에서는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졌고, 크림은 제 입맛에 과하게 달지 않았어요.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과일과 잘 어울려서 함께 떠먹는 조합이 좋았습니다.
특히 크림이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파이와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무화과만 따로 먹기보다는 무화과·얼그레이 크림·파이를 한입에 같이 먹는 쪽이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과일과 크림 다음으로 바삭한 부분이 씹히니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파이 자체가 맛있었다는 점이에요. 저는 위에 올라간 크림과 과일만큼 아래쪽 반죽의 식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파이는 바삭한 부분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게는 크루아상을 먹을 때 떠오르는 바삭한 결이 느껴졌어요. 실제 반죽 종류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먹으면서 느낀 식감이 그랬습니다. 파이 가장자리의 바삭한 부분에 얼그레이 크림을 조금 곁들이니 너무 좋았어요. 크림도 맛있고 파이도 맛있네ㅋㅋ
아몬드 시트가 들어간다는 건 메뉴 설명에서 확인한 내용이고, 제가 직접 먹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무화과의 단맛, 얼그레이 크림의 향, 파이의 바삭함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음료 없이 집에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즐겨보고 싶어요. 무화과와 얼그레이를 둘 다 좋아하는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위치|성수 연무장1길에서 만나는 파이 카페
따우전드 성수점은 서울 성동구 연무장1길 7, 1층에 있습니다. 지도 앱에서 매장명을 검색하면 출발 위치에 맞는 경로를 확인하기 편해요.
성수역이나 뚝섬역 쪽에서 이동할 수 있으며, 정확한 도보 시간은 출발 위치와 선택한 길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른 장소를 둘러본 뒤 방문한다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길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매장 근처에 도착하면 길게 이어진 짙은 우드톤 외관과 창문에 적힌 ‘THOUSAND’ 문구를 찾아보세요. 외관의 특징이 뚜렷해서 사진으로 봤던 공간을 알아보기 좋았습니다.
매장 주차는 불가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주변 주차 가능 장소와 요금을 별도로 확인해주세요.
성수 골목을 구경하는 일정 중에 들러 파이를 포장하는 동선도 괜찮았어요. 저희처럼 매장에서 머물 시간이 많지 않은 날에는 디저트를 골라 가져가고, 집에서 천천히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총평|다음에는 매장에서 펌킨 파이를 먹어볼래요
따우전드 성수점은 지나가다가 발견했지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남았던 카페였습니다.
외관과 내부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예뻤고, 포장해 온 파이도 제 취향에 잘 맞았어요.


제가 먹은 피그레이 파이는 무화과와 얼그레이 크림의 조합을 좋아하는 분께 참고가 될 만한 메뉴입니다.
풍성한 크림뿐 아니라 파이 자체의 바삭한 식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조각에 8,500원이라는 가격은 가볍게 사 먹는 간식으로는 고민될 수 있어요. 저는 좋아하는 재료의 조합을 즐겼고 파이 부분까지 맛있게 먹어서 이번 선택에 만족했습니다. 가격에 대한 느낌은 각자의 디저트 취향과 예산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성수에서 빈티지한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거나, 집에서 즐길 파이를 포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제가 이번에 직접 먹어본 메뉴는 피그레이 파이이므로 다른 파이와 음료의 맛까지 평가하지는 않았어요.
다음에는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매장에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눈여겨봤던 펌킨 파이와 음료를 주문하고, 예쁜 공간도 더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요.
우연히 들어간 파이집에서 제 취향의 디저트를 발견한 날. 무화과 좋아해서 골랐는데 얼그레이 크림도, 바삭한 파이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음에는 펌킨 파이 먹으러 갈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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