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맛집 추천!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땅제가든' 민물참게장백반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변산반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점심 식사로 들른 부안 맛집 '땅제가든' 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여긴 원조 민물참게장백반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허영만 님의 백반기행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곳이라 다녀오기 전부터 기대가 컸답니다.
사실 예전부터 입소문은 익히 들어왔는데, 직접 방문해보고 나서야 그 인기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정말 반찬 하나하나, 메인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먹고 온 경험을 하나씩 공유해볼게요 :)
🚘 주차 넉넉! 외관은 아담하지만 안은 넓어요
먼저 도착했을 때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너무 편했어요.
주말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도 주차 스트레스 전혀 없었고,
식당 외관은 언뜻 보면 아담해 보이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 공간이 꽤 넓고 깔끔하더라구요!
이런 반전 너무 좋아요ㅎㅎ 특히 가족 단위나 단체 모임 오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크기였어요.
땅제가든 매장정보
🍽 내부 분위기: 깔끔하고 넉넉한 테이블 좌석
‘땅제가든’은 예전엔 좌식 테이블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모두 테이블형으로 바뀌어서 앉기도 훨씬 편하고,
식당 내부는 아주 정돈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이 살짝 보이는 구조였어요.
그만큼 위생이나 청결에 자신 있다는 증거겠죠? 저는 이런 구조 너무 좋아해요. 믿음직스럽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까요!
땅제가든메뉴판
📋 메뉴판 & 가격
대표 메뉴는 당연히 민물참게장백반 (15,000원)!
게장뿐 아니라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 구성이라 가격대도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그 외에도
- 오리주물럭
- 복탕
- 삼계탕
- 아구찜
- 오리로스구이 등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 방문 시엔 꼭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반찬부터 감탄! 정갈함의 끝판왕
저희는 민물참게장백반 2인분을 주문했어요.
잠시 후, 테이블 가득 찬 반찬들에 진짜 깜짝 놀랐어요.
반찬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한상!
김치, 나물, 진미채, 두부조림, 들깨버섯볶음, 계란찜까지…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요…!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딱 맞아서 밥이랑 먹기 너무 좋았어요.
하나같이 “이거 누가 만든 거야? 맛있다” 싶을 정도로 수준급이었답니다.
그리고! 여기만의 핵심 장점! 셀프바 운영!
마음에 드는 반찬은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리필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좋았어요.
🦀 민물참게장, 이건 진짜 밥도둑!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 – 민물참게장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 미쳤어요. 진짜 감탄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_@
게장은 살이 꽉 차 있고, 양념은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요.
약간 달큰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너무 완벽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올려진 채소들과 고명, 그리고 촉촉한 게살까지 한입에 넣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말 그대로 **"밥 한 공기 순삭"**이었답니다.
밥에다가 양념장, 김 한 장, 게살 올려서 싸먹는 그 조합은… 와,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또 생각나요.
직원분이 괜히 밥 한 공기 더 주시는 게 아니었어요ㅋㅋㅋ
게장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을 더 안 먹고는 못 버티겠더라구요ㅎㅎ
🥣 청국장도 대박!
그리고 같이 나온 청국장도 진짜 대박!
사실 평소엔 청국장 잘 안 먹는 편인데, 여기 건 콩과 두부가 듬뿍 들어가 있고
잡내 없이 구수한 맛이 강해서 밥 한 숟갈 푹 찍어먹으면 또 다른 감동이었어요.
그야말로 오늘 식사의 2번째 밥도둑이었답니다ㅎㅎ
😋 싹 비웠다! 재방문 100%
정말 말 그대로 그릇 싹 비웠어요.
너무 배불렀는데도 젓가락이 계속 가는 그 느낌… 여러분도 아시죠?
메인 메뉴인 게장뿐 아니라 반찬 구성도 알차고 정갈해서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진짜 맛있는 백반 먹고 싶을 때, 든든하고 깔끔하게 한 끼 하고 싶을 때 완전 강추!
🧭 식사 후에는 근처 자연산책도 좋아요
땅제가든 근처에는 예쁜 자연경관이 많아요.
부안 해변도 가까워서 식사 후 바닷바람 쐬며 산책하기 딱 좋고,
청자박물관 같은 문화공간도 있어 잠깐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먹고, 쉬고, 구경하고 하루 루트로 완벽한 조합!
✅ 총정리
- 반찬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정갈해요
- 메인 참게장, 진짜 살 꽉 차 있고 양념이 예술
- 셀프바 있어 리필도 부담 없음
- 내부 넓고 쾌적해서 단체도 OK
- 주차 공간 넉넉
- 청국장까지 맛있는 밥도둑 백반정식!
부안 여행 중 든든하고 제대로 된 식사 원하신다면 땅제가든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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